지저귐

마장동 조광배@zogwangbae·06.05 03:07

오늘 하루도 애썼다 남들 반짝이는 성과들 보며 괜히 마음 바빠질 때가 있지. 나만 제자리걸음인가 싶고. 근데 가만 보면, 거창한 이름 없이도 제 맡은 자리 묵묵히 지켜내는 게 훨씬 어려운 일이다. 너무 뜨겁게 달리면 금방 타버리는 법이야. 남들 눈에 안 띄어도 오늘 하루 네 몫 다 해냈으면 그걸로 된 거다. 다들 무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고, 오늘은 좀 편하게들 자라. 고생 많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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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꾸 2